미샤를 제조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미샤가 진출한 해외 매장에서 지난 3월 한달 동안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호주 시드니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한 미샤는 호주, 홍콩, 싱가폴, 대만, 몽골 등 5개국 총 13개 매장에서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 가장 인기가 좋은 홍콩의 경우 2개의 매장에서 3월에 4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사업담당 양순호 이사는 “올해 대만, 홍콩 등 기존 매장이 있는 나라에는 매장을 추가 확대함과 동시에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도 새롭게 진출, 2005년 안에 총 80여 개의 해외 매장을 확보하며 ‘세계 50대 화장품 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매출 1천1백14억원, 국내 화장품 업계 순위 4위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2월에는 코스닥에도 상장했다. (435호 44면) www.beautynet.co.kr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