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대표 서경배)이 시판 영업부문 경영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태평양은 지난 20일 ‘휴플레이스 경영자 세미나’를 갖고 올 한해 마케팅 및 영업전략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경기도 기흥에 있는 태평양 인재개발연구원 장원홀에서 열린 경영자 세미나에는 약 400여 명의 경영자와 영업담당이 모여, 태평양의 2005년 경영방침인 ‘Fast & Forward’의 관점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여 보다 더 고객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기업 및 경영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사진> 또 이들은 올 한해 영업결의를 다짐하는 결의식을 갖고 성공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강한 추진력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태평양은 고객중심, 현장중심, 팀웍중심의 세 가지 영업방침을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성장을 통해 경로 리더십을 회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태평양 서경배 사장은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에 비추어봐도 우리의 전망은 매우 밝다”며 “가까운 일본 시장을 봐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천하는 매장은 장기불황 속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태평양 이해선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올 마케팅 전략 발표를 통해 브랜드를 소비하는 오늘의 고객을 설명하고 남보다 먼저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오늘의 시장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혁신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웰빙 트렌드에 맞는 상품개발과 감성, 체험 중심의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서울 총신대 입구에서 휴플레이스 ‘레몬’ 점을 운영하고 있는 현석조 사장은 “휴플레이스의 궁극적인 목표인 ‘고객중심’의 운영과 서비스에 절대 공감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태평양의 의욕과 성공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현 사장은 또 “2005년에는 POS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구체적인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 영업과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활동을 통해 매출 정체를 타파하고 경영 활성화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태평양에서 올해 계획한 브랜드와 상품 관련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서비스와 관련해 고객응대 등에 관한 직원 교육 시 매뉴얼에 대해 집체교육을 실시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423호 32면) www.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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