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는 2005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4년 12월 30일 경영진의 교체를 단행, 2005년 1월 3일 새로운 엔프라니로 시무식을 열었다. 김해관 전 대표이사는 경영고문으로, 김충호 전 상무는 경영자문으로 위촉됐다. 신임대표는 전연구소장 및 공장장이었던 유희창 전무가 대표이사 전무로 위촉됐다. 새롭게 엔프라니의 대표이사 전무를 맡게 된 유희창은 2005년 신년사로 시작한 시무식에서 고객중심의, 수익력 있는 사업을 위해 경영혁신, 엔프라니만의 스타일을 강조했다. 첫번째, ‘수익력 있는 가치 증대를 위한 경영혁신’은 성장성뿐 아니라 안정성 있는 엔프라니로 거듭나기 위해 전 부문의 비즈니스 마인드를 독려하고 2005년 흑자로 재전환 할 수 있는 경영혁신을 강조했다. 이 부문에 있어 브랜드 가치의 증대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고객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에선 2004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needs)에 따라 출시되어진 엔프라니 래스티안, 에스클라 등을 한층 더 소비자에게 유용한 뷰티서비스와 함께 정착할 수 있는 2005년이 되도록 강조했다. 또한 보다 뛰어난 품질을 위한 품질 혁신을 통해 엔프라니 브랜드 이미지 강화도 강조됐다. 세번째는 ‘엔프라니 way’ 즉 엔프라니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인 엔프라니 스타일 기업문화정착을 강조했다. 일하면서 성취감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 ‘Fun & passion’ 문화를 2005년에도 지속할 것이며, 즐거움과 열정,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를 육성할 것을 강조했다. (421호 29면) www.enpra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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