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연매 부회장은 김정문알로에 신규브랜드 ‘내안의자연’에서 나오고 있는 유기농 쌀과 야채, 과일 등을 한아름 선사하고 청소 도구를 직접 제공했다.
박순화 씨는 “김정문알로에의 지원의 손길이 없었다면 정말 너무나 처절한 생활을 비관했을 것이며 건강도 많이 좋아졌고 늘 건강을 걱정해주는 친절한 상담으로 제가 살아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수유꽃은 이른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으로 생명의 시작점에서 출발한다는 상징적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창업자인 김정문 회장이 80년 초반 군소업체들의 난립으로 1차 부도를 맞아 위기에 몰려있을 때 피어나는 산수유꽃을 바라보면서 “산수유꽃이 필 때면 다시 재기 할 것이다”라고 말한 데서 이 제도의 이름이 붙여졌다.
다시말해 산수유꽃제도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건강하게 돌아가게 하는 새삶과 재기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최연매 부회장은 “김정문알로에의 ‘인류 사랑을 위한 실천’은 김정문회장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서 사회에 환원시켜야 한다는 이념에서 나온 것이며, 기업의 존립 목적 자체가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있다고 하는 절대적인 김정문 회장의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 이념은 계승될 것이며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419호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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