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대표 정운호)이 지난달 21일 청정한 대자연의 설원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번 TV CF 촬영 장소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실미도’ ‘남극탐험’ 등 영화와 CF의 단골 촬영지인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대표적 휴양 도시 퀸스타운에서 50km 남짓 떨어진 해발 1700m 고지의 스노팜(snow farm). 푸른 하늘과 지평선을 이루고 있는 은백의 설원과 발 아래로 보이는 구름 바다, 하늘을 내려다 보는 것 같은 대 자연의 장관을 보기 위해서 산악 차량으로 비포장 도로를 1시간 가량을 올라가서 설상차량을 타고도 꼬박 30분을 가야만 했다. 새벽부터 시작한 촬영 속에서 크림색이 감도는 스웨터와 바지, 타이즈 만으로 권상우와 윤진서는 매서운 바람과 영하 20도를 웃도는 체감온도의 추위를 이겨내며 촬영에 들어가자 행복함에 훈훈한 기운마저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겨울에는 탱탱하게"라는 컨셉의 이번 CF는 설원에서 행복함이 넘치는 장난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담아낸 눈싸움과 눈밭을 구르는 신이 가장 주요한 장면. 이번 더페이스샵 광고 촬영에는 뉴욕에서 온 세계적인 브랜드 구찌(GUCCI)의 광고 담당인 사진작가 저스틴 스미스(Justin Smith)가 함께 설원 속의 권상우와 윤진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전 세계 유명 배우와의 촬영 작업에 참여했던 저스틴 스미스는 이번 촬영에서 세계적인 일류모델에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는 권상우와 자연스러우면서 다양한 표정들을 만들어낸 윤진서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복한 겨울연인의 CF는 더페이스샵(www.thefaceshop.com) 홈페이지를 통해 CF영상과 미공개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고 있다. (415호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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