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화장품(대표 강현송)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지점 1만6천여 명의 판매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일복 그리고 비전 2005"란 타이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프닝 뮤지컬 쇼 △영상 축하메시지 △일복과 함께한 화진의 22년 발자취 △8인조 사물놀이 공연 △송대관, 박진도, 정수라 인기가수 축하공연 △기능성 속옷 브랜드 ‘백작부인" 밀라노 인터내셔날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 부여와 현장 조직의 동기부여를 통해 여성으로서, 그리고 뷰티메신저로서의 성공신화를 이룩하자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화진화장품 강현송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22년간 지금의 화진이 있기까지는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뛰어준 화진가족들의 노력과 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한 뒤 “활발한 사회활동에 앞장서는 화진가족들은 뷰티메신저로서뿐만 아니라 여성 일복창출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훌륭히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화진가족들의 열성적인 노력과 활동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화진가족과 그의 자녀들을 위한 실버타운과 화진장학재단를 설립할 방침"이라며 “2005년도 화진의 목표는 국내에서 국한되지 않고 세계속에 화진의 위상을 알리는 글로벌 화진을 만드는 것과 전국 500개 지점을 개설하는 것"이라고 천명했다. 화진화장품 박형미 부회장은 감사의 말에서 ‘고객이 말하는 것을 듣는 귀"와 ‘고객이 말하지 않는 것을 듣는 귀", ‘고객이 말하려해도 말할 수 없는 것을 듣는 귀"를 가져야 한다"며 “화진화장품은 고객관리시스템인 ‘Only4u"와 ‘고객행복센터" 등을 통해 고객 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등위시상을 비롯해 승진자 발표 및 임명장 수여, 화진 사가제창, 화진가족 장기자랑 등 전체 3부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414호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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