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광고와 이색설문에 이어 ‘엔에이지라 불러주세요’라는 이색 호소에 나선 나드리화장품(대표 박경수) 메소니에 NAG가 이번에는 ‘주름 개선 설명이 담긴 광고’를 아예 뒤집어 깜찍한 반란을 시도했다. 나드리화장품 상품개발팀 김준태 팀장 이하 팀원들의 계속 되는 아이디어 NAG(엔에이지)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엔에이지 주름개선 물질 티져 광고에서 기존 장업계의 마인드를 확 뒤집는 광고전략을 시도한 것이다.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은 전문지 제본이 잘못됐다며 불평하기도 했지만 이리저리 이 광고안을 여러 번 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져 나드리화장품의 광고 의도가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 나드리 측 설명이다. 현재 화장품 전문지 광고 담당자들은 이처럼 지속적인 나드리화장품의 이색광고로 전문점을 비롯한 장업계에 NAG(엔에이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기존에 없는 새로운 개념의 광고전략을 통해 NAG를 알리고 있는 나드리화장품의 열의에 큰 인상을 받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드리화장품은 ‘오직 나드리만이 만들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수년간의 노력 끝에 올 9월을 시작으로 NAG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나드리화장품 메소니에 옥타좀 NAG 링클프로그램과 에르케나 NAG프로그램은 발매 후 채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초도물량이 품절이 된 상태라 2차 추가 발주에 들어간 상태이다. 향후 나드리화장품은 NAG에 대한 대소비자 홍보 및 광고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11월부터 잡지광고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종합적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411호 27면) www.nadrim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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