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가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의 강화를 위해 정보화 분야의 투자를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정보화 전문 컨설팅 업체인 ECC(대표 김정도)와 정보화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두 회사는 정보화의 성공을 위해 정보화 전략 계획(ISP)을 실행했으며, 현재 업무 프로세스 혁신(BPR)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에이블씨엔씨 경영지원본부 오세득 이사는 “현재 많은 기업들이 정보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ISP나 BPR 및 정보화 교육 등 사전 준비 없이 ERP(전사적 자원 관리) 등의 정보화 솔루션 도입을 추진한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철저한 정보화 준비를 통해 미샤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주춧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여성 포털 사이트 뷰티넷(www.beautynet.co.kr)과 180여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샵 미샤를 운영하고 있다. 화장품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미샤는 올해 상반기 550억 매출, 경상이익률 23%, 화장품 2000만개 판매를 달성했다. (398호 32면) www.beauty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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