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더플레이’ 투어는 대학문화 업그레이드와 대학생 문화향유기회 확대라는 문화마케팅의 취지로 후원사인 태평양 라네즈걸의 전액지원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시장의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 등으로 자주 관람할 수 없었던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공연이자 찾아가는 공연으로, 5월 14일 고려대학교에서 시작해 오는 6월 9일까지 한양대, 숙대, 중앙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광운대, 서울여대, 세종대, 국민대 등 총 10개 대학에서 공연을 갖는다.
태평양 라네즈걸 담당 안유신 과장은 “런칭 전 이벤트를 통해 라네즈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대학문화창출과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더플레이’는 1999년 대학로의 소극장에서 자그마한 살롱 뮤지컬로 시작해, 4년간 5차례의 공식적인 대관공연을 통해 약 500회 이상의 공연을 하였으며,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인기 공연.
지난 2002년 제8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총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오는 7월 100% 새로운 모습으로 코엑스에서 재공연될 예정이다. (389호 4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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