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7기 패널을 운영중인 빠팡 에스쁘아(대표 이민전)에서 지난 4월 초 1기 패널부터 7기 패널까지 모두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8년 에스쁘아 개발과정에 참여했던 1기 패널리스트부터 현재 활동 중인 7기 패널리스트까지 모두가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다른 회사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일. 첫 번째 향수인 “에스쁘아 오데토일렛”을 출시하기 전 146번의 튜닝 작업을 통해 4,000여 명의 소비자 조사를 한 것으로 유명한 프로슈머들이 이들 에스쁘아 패널들로 현재까지의 에스쁘아 성공 신화의 중심 요원들이다. 논현동 본사 주위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번 총 패널 모임은 이민전 대표의 인사와 함께 BM팀을 이끌고 있는 송명철 팀장의 힘찬 건배로 시작됐다. 기존 패널 출신들은 사회의 훌륭한 재목으로 자리잡아 마케팅 기획, 광고업체, 향료회사, 잡지사 기자, 온라인 사업가, 브랜드 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을 하고 있어 7기 패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383호 41면) www.espo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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