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대표 서경배)의 사내 직장인 야구단 ‘오딧세이’가 직장인 야구대회인 ‘써니리그’에서 창단 3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써니리그’는 인터넷 야구동호회와 직장인 야구단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순수 직장인 야구대회로서 한라리그와 백두리그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오딧세이는 한라리그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여 한라리그 1위를 차지한 인터넷 야구 동호회 ‘티라노스’와 접전을 펼친 후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지난 12월 7일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리더스’를 18:8로 대파하고 우승했다. 지난 2001년 팀을 창설하고 참가한 첫 대회에서 1승 8패라는 치욕스러운 성적를 거뒀지만, 지난해에는 전년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승수를 높여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368호 35면) www.amorepacific.co.kr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