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까다는 9월 20일 토요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대리점장들과 함께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김학면 에스까다 전무이사를 비롯하여 모두 60여 명이 함께 참석했던 이번 조찬간담회에서는 태풍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안고 4/4분기를 맞이하면서 영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각 대리점 간의 정보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하였으며 회사와 영업조직, 대리점 3자간의 불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토요일 이른 아침에 진행된 조찬간담회임에도 불구하고 에스까다 모든 조직원들은 가을 시장 영업 활성화에 집중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의 장기 불황과 시판 시장의 침체에 맞서 에스까다는 유통과 제품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영업에 있어서는 ‘유통관리 잘하는 회사, 꿈의 영업을 이루는 회사’라는 명성에 걸맞은 유통을 이루기 위하여 전 조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으며, 철저한 가격관리와 재고 관리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점 유통에 있어서 가격관리와 유통관리는 영업의 생명선에 다름없다는 것을 조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까다 내부적으로는 시장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전반적인 소비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내·외부의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브랜드 매니저들도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월 1회 시행되었던 시장조사를 월 3회로 늘려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동향을 빠짐없이 체크하여 에스까다 제품뿐만 아니라, 전문점과 백화점, 인터넷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철저히 파악하고 있다.
이는 에스까다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타사와 차별화되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개발하려는 노력이며 또한 영업현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 (355호 4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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