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워터의 생명력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비오템은 2003년 UN이 정한 세계 물의 해를 맞아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물에서 생명으로’캠페인을 펼친다. 2003년부터 향후 3년간 전 세계적으로 장기지속될 ‘물에서 생명으로’캠페인은 비오템이 물 부족국가인 아프리카의 베닌과 아시아의 캄보니아에 필요한 식수와 수질 및 환경위생 개선을 위한 기금을 유니세프를 통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류의 문명은 생명의 근원이 되는 강을 중심으로 발전해왔으며,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한 투쟁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인류의 문화를 꽃피워 온 생명수의 절대적 부족과 심각한 오염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매년 다섯 살 미만 어린이 3백만명이 물로 인한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이에 비오템과 유니세프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맑은 물을 마시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식수 공급, 수질 및 위생환경 개선, 물에 대한 의식교육들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게 된 것. 비오템은 캠페인 기간 중 매장 내에 ‘물에서 생명으로’캠페인 리플렛을 배포하고, 백화점 내에서 관련 사진전을 전시함으로써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확대를 도모해, 제품구입시 함께 구입하는 쇼핑백 판매수익금(각 100원) 또한 전액 모금해 캠페인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수익금 기부 관련행사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참여고객에게는 물방울 브로치를 증정하게 된다. 이번 비오템의 후원으로 유니세프는 2005년까지 3년간 190개 물 부족 마을에 320개에 달하는 식수공급기지를 신설, 복구하게 되며 이로 인해 8만5천여 명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맑고 순수한 스파워터의 생명력을 기반으로 시작된 비오템은 이번 ‘물에서 생명으로’캠페인을 통해 물부족 국가의 실태를 일반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소외된 오지에서 마실물이 없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리고, 이들을 위한 일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해 지구촌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마실수 있는 물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구와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유니세프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 (352호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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