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한달간 펼쳐졌던 라끄베르 컬러플레이 이벤트에 대한 시상식이 인사동의 카페 겸 갤러리인 ‘아트사이트’에서 있었다. 한달간 라끄베르의 색조 제품으로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이번 컬러 플레이는 1차 예선 공모와 온라인에서의 심사발표등 2차 본선에 걸쳐 진행됐다. 공모 부문은 메이크업, 바디 페인팅, 조형부문, 인쇄광고 및 기타 등 총 5개로 라끄베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관없이 공모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3시부터 진행된 시상식 및 이벤트는 ‘더플레어’ 팀의 화려한 칵테일 쇼가 펼쳐졌다. 시상식에는 LG생활건강 최석원 사장이 참석해 ‘자연미’<사진>를 테마로한 최우수상 수상자 김소정, 조석룡, 윤재민 씨에게 상금 300만원 및 상패를 수여했다. 우수상은 총 3명으로 컴퓨터 작업을 이용한 김경민 씨의 ‘착각했다’, 정용원, 김진우, 신철웅 씨가 함께한 ‘난 빠르게 접촉한다’를 비롯해 회화 작품인 이정훈 씨의 ‘초록빛 호숫가에서’가 수상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장려상은 총 10명으로 권가람 씨의 ‘Like the she’, 김해연 씨의 ‘독수리’, 박지만 씨의 ‘스물살의 설레임’, 조윤희, 조현우, 김경원 씨의 ‘섀도로 그린 여자’, 허문희 씨의 ‘꿈꾸는 시간’, 배준배 씨의 ‘키스를 부르는 컬러 유혹’, 서덕영, 유운영, 조성문 씨의 ‘백설공주의 마지막 입맞춤’,‘그녀의 ID’, 박소희, 박소연, 선영자 씨의 ‘컬러감각’, 그리고 이지형 씨의 ‘이지영 바이올렛 부인’에게 수상금 50만원이 주어졌으며 나머지 입선자들에게는 상금 10만원 및 상패가 증정됐다. 젊은 세대의 적극성과 창의성을 볼 수 있었던 라끄베르 컬러플레이 이벤트는 최종 선발된 다양한 창작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아트 사이드에 일주일간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도 관람의 기회를 마련했다. (347호 36면) www.lgc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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