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대표이사 피에르 이브 아르젤)은 지난 7월 16일 유니세프와 함께 펼치는 ‘물에서 생명으로(De la source a la vie)"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의 베냉과 캄보디아에서 이루어지는 유니세프의 활동에 대한 후원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3년간 전 세계적으로 장기 지속될 이번 캠페인은 물에서 기초한 브랜드 비오템의 물에 대한 약속을 실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에서 매년 다섯 살 미만의 어린이 3백만 명이 생명수 부족과 심각한 오염으로 인한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이에 비오템과 유니세프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맑은 물을 마시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식수 공급, 수질 및 위생환경 개선, 물에 대한 의식교육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비오템은 캠페인 기간 중 매장 내에서 캠페인 관련 리플렛을 배포해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확대를 돕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비오템 제품 구입 시 함께 구입하게 되는 쇼핑백 판매수익금 100원을 매장에 비치된 저금통을 통해 모금해 전액 캠페인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비오템 브랜드 매니저인 최경애 부장은 “비오템은 ‘물에서 생명으로" 캠페인을 통해 물 부족 국가의 실태와 소외된 곳에서 물부족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릴 것”이라며, “이들을 위한 지원 캠페인에 일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비오템의 후원으로 유니세프는 2005년 전까지 190개 마을에 320개에 달하는 식수 공급 기지를 신설, 복구해 85,000명의 어린이와 성인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맑고 순수한 스파워터의 생명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비오템은 지구촌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유니세프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펼쳐 나가게 된다. (345호 45면) www.lore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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