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화장품 색조 OEM그룹 인터코스의 기술력이 국내 기업을 통해 유명 브랜드 회사에 소개된다.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이경수)는 세계적인 화장품 OEM그룹인 이태리 인터코스社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플루이드 스플래쉬 파운데이션, 수프림 마스카라 등 색조제품 8개 품목을 개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년 8월 이태리 인터코스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한 이후 12개 품목의 최신 처방기술을 도입해 그 중 1차 도입기술제품 8개 품목을 개발 완료했다"면서 “이태리 인터코스사 원제품과 동일한 품질과 우수성을 확보한 신제품을 개발, 출시하게 돼 정보, 가격, 적기공급, 생산수량 등 여러 유리한 제반 조건으로 브랜드 업체에 마케팅 전략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2~3개 유명 화장품브랜드 업체가 인터코스 기술도입 제품에 대한 독점권을 원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추가 4개 품목의 경우 현재 품질 안전성 테스트 중으로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며 7월 중 인터코스로부터 슈퍼테크 립스틱, 원스트로크 섀도 등 12개 신제품 처방기술이 2차로 도입되며, 올해 안에 추가로 30여 개 이상 더 개발될 것" 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스맥스는 작년 8월, 4년간에 걸친 노력 끝에 합작회사를 전제로 한 기술도입계약을 인터코스 그룹과 체결하고, 전제품의 처방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니고 있다. 특히 인터코스의 모든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 및 품질 생산에 대한 관련 전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이므로 인터코스 기술도입제품 개발 생산과 함께 하반기 상당한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코스맥스 측은 “나노기술 제품과 인터코스 기술도입 제품이 연계되어 개발 출시되면 하반기 상당한 매출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344호 46면) www.co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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