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송운한)은 지난 12일 서초동 사옥에서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2 협력업체 워크숍’을 가졌다. 코리아나와 협력업체 간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유지, 발전시켜 품질개선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이번 2002년 워크숍에는 신성 PIE 이규채 사장을 비롯한 50여 개 협력업체와 코리아나 유관팀 임직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2002 협력업체 워크숍’은 생산성 혁신과 JIT 시스템의 확립 및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제조물책임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협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화장품 시장 전망’, ‘클레임 사례연구’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코리아나는 협력업체 간의 신뢰감을 고취시키고 협력업체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상호 경쟁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협력업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코리아나는 미광산업(주), (주)태진화학, 동진화학, 신의공업사, 혜원산업사 등 모두 5개 업체에게 우수협력업체상을, 정수실업(주) 신승원 과장, 여송산업 김영석 과장, 미광산업(주) 김용훈 계장 등 3명에게 우수사원상을 전달했다. 유상옥 회장은 특강을 통해 “코리아나와 함께 최선을 다해준 협력업체들의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2003년에도 협력업체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한 윈-윈 전략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명품개발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31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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