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슈라화장품(대표이사 박순옥)의 주력브랜드 엘레네스가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세계일보에서 각각 선정한 2002년 기초 스킨케어 부문 히트상품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 간의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력 등을 고려해 심사한 결과로, 잡지매체와 일간지 및 스포츠지를 중심으로 주요 소비층에 대한 브랜드 알리기가 적중했다는 평가다. 또한 30대 이후의 여성이 타깃이라는 점과 네슈라가 추구하는 안정적인 이미지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대중적인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네슈라의 강점인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내세운 엘레네스는 안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쳐 꾸준한 판매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판시장의 전반적인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지부진하던 시판매출을 끌어올리는 촉매역할을 해줘 명실상부한 대표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엘레네스를 취급하는 대리점과 전문점이 증가하고 있어 타제품 판매량도 동반상승하는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4/4분기 시판매출 목표 초과달성 및 전체매출에서 시판비율이 증가하는 등 시판을 중심으로 한 전체매출 비율이 안정궤도에 올랐다는 의견이다. 네슈라화장품 관계자는 “신문사별 히트상품 수상과 더불어 매출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도 시판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방법을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31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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