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브랜드가 첫선을 보인 것은 1997년. 이어 2000년 1월 발매된 자음생 크림은 설화수의 일등 효자로 자리잡았다. 자음생크림은 담배인삼공사에게 공급받는 6년근 인삼을 사용해 피부에 영양을 주며 잔주름관리와 탄력증진에 효과가 있는 버섯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감초 누룩산 자음단 등의 한방 추출물이 부드러운 피부로 가꾸어 준다.
또 특정 고객을 위한 타깃 마케팅과 월별 한정판매를 통해 상품의 희소성을 높이며 고급화를 추구한 것도 인기를 끌어올린 비결.
자음생 크림 등의 성장에 힘입어 설화수는 올해 11월에 연매출 2천억원을 돌파, 헤라 브랜드에 이어 다시 2천억을 넘는 기록을 세웠다. 설화수는 올해 2천300억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설화수의 성공 비결은 ‘전통’을 기업 이윤 창출의 도구로만 생각하는 협소한 마인드를 넘어서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서양의 입맛에 길들여져 있는 화장품에서 탈피해 ‘동양사상과 의학’에 근거한 전문화장품을 개발해낸 결과다.
이렇게 한방성분의 약리적 효능을 과학화했고 최고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방문판매 및 수입화장품의 격전지인 백화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방브랜드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 한복 치마선을 연상시키는 용기 디자인과 서예가의 서체 등 내용물과 함께 디자인도 수입명품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고급감을 보여주고 있다.
LG생활건강
투웨이 케익은 기존 제품에 비해 자연스런 마무리 효과가 우수하고 특히 새로운 광학효과를 가진 신분체를 개발해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 마무리용 투웨이게익 시장에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라끄베르 투웨이 케익이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화장. 기미 잡티 특히 등의 피부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면서 피부색은 건강하고 투명하게 표현해주는 내추럴 메이크업이 최근의 화장 패턴. 그러나 기존의 이산화티탄 등 고굴절률 분체만을 사용해서는 이러한 효과를 얻기 어렵다.
이에 LG연구소는 광산란효과가 우수해 자연스런 결점커버가 가능한 신분체인 내추럴 룩 파우더와 자연 피부와 유사한 반사율을 재현할 수 있는 신분체인 헬씨 룩 파우더를 함께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신개발 분체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분체결합력 시스템을 개발해 자연스런 화장효과를 지속시켰고, 화장막이 피지에 젖었을 때 나타나는 정반사량 증가로 인해 화장이 부자연스러워지는 것도 피지분지 억제 기능이 우수한 유기 게르마늄을 발굴해 적용함으로써 해결했다.
LG생활건강 사업부는 이러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라끄베르 투웨이 케익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투웨이케익 시장점유율 국내 1위를 더욱 확고히 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313호 기사)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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