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대표이사 김두환)이 최근 펼치고 있는 A3F[on](에이쓰리에프온) 샘플의 잡지부착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체험마케팅, 타깃마케팅 전략이 화장품업계의 새로운 성공 마케팅 사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샘플링을 통하여 제품의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한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기 위하여 다양한(잡지부착, 가두캠페인, 공동 마케팅, 전문점 지원 등)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 특히 개인의 피부타입에 따라 직접적인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 보고 난 뒤에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볼 때 아주 효과적인 전략으로 보여지며, 이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없이는 실시하기 어려운 것. A3F[on] 브랜드 매니저인 이태화 대리는 A3F[on]의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해준 책인‘체험마케팅’(번트 H. 슈미트)의 내용 중“내게 말해봐, 나는 곧 잊어버리지! 내게 보여봐, 나는 기억을 해내지! 나를 참여시켜 봐, 나는 잘 이해하지”라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체험 마케팅의 필요성과 체험 마케팅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구절이라고 강조한다. 이제 고객들은 제품의 성능만을 따지면서 상품을 구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가 예전과 다르다는 것이며, 소비자에게 색다름을 제공하지 않으면 각인시킬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308호 기사)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