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회내 방문판매위원회가 방문판매규정 개정령(안)을 마련하기로 결의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문판매위원회는 지난달 14일 협회 회의실에서 ‘방판법 개정에 따른 논의"를 안건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논란이 일고있는 화장품 방문판매에 관한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공석중이던 위원장에 코리아나화장품 홍광기 부장을 전원일치 찬성으로 추대했다. 이처럼 방문판매위원회의 활동이 늘어난 것은 지난 2월 28일 국회에서 방문판매법이 최종 통과 되고, 개정된 방문판매법에 따라 화장품 직판유통이 다단계에 포함되어 메이커들이 선의의 피해를 볼 수도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방문판매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방판법 하위규정인 시행령이나 시행규칙 개정시 주무부서인 공정거래위원회 전자보호거래과와 긴밀히 협조해 화장품이 다단계 판매에 포함되는 것을 최대한 막기로 했다. 아울러 화장품메이커의 주장이 반영된 방문판매규정 개정령(안)을 미련키로 결의함으로써 주목받고 있다.(278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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