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대표이사 김재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송혜교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가을동화, 수호 천사로 대표되는 드라마 히로인 송혜교는 전속금 3억원에 에뛰드와 재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2002년에도 에뛰드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 화장품 브랜드 연중 최대 격전기인 봄 시즌을 앞두고 봄 메이크업 TV-CF 촬영으로 올해의 에뛰드 모델활동을 시작한 송혜교는 전년도에 이어 발랄함과 깜찍함이 감각적으로 반영된 CF를 촬영했다. 지난해 N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봄 캠페인(플라워 캔디)과 마스카라(인어공주편)에 이어 가을 캠페인(브라운 러브레터편) 등 다른 톤과 무드의 볼거리로 시선을 끈 에뛰드 광고는 올해 펀&크리에이티브, 패션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반영해 제작됐다. 2년 연속 에뛰드 걸로 송혜교를 선택한 에뛰드는 ‘에뛰드=송혜교’라는 등식이 각인되도록 주 타깃층인 신세대 여성들에게 감각적이고 환상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송혜교를 통해 올 한해 색조시장을 리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66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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