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현지에 한국인을 미용교육과정이 개설돼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벤쿠버의 랍슨 스트리트에 위치한‘니콜조(NICOLE CHO) 아카데미’가 그 화제의 주인공인데, 커리큘럼 과정은 1년과정과 2년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2년 과정은 초반급으로 캐나다의 미용사 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한 반이며, 1년 과정은 재교육으로서 한국의 젊은 미용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프로그램이다. 1년과정 중 6개월은 어학코스이며, 2개월은 커트, 1개월은 컬러링, 1개월은 캐나다의 미용사 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한 반이며, 나머지 2개월은 현장 실습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니콜조 아카데미측은 캐나다, 미국, 중국에 프랜차이즈점이 개설될 예정이며, 1년 또는 2년 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니콜 조 프랜차이즈점에 정식으로 각 나라에 체류자격을 갖추고 취업을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콜조(한국명 조영인)는 61년 전남 순천 태생으로 84년 부산에서 미용을 시작하여, 서울 일산에서 미용실을 운영했다. 특히 96년 숙명여대 미용산업최고경영자과정에서 송부자 교수에게 사사를 받았다. 그후 98년 8월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니콜조 아카데미를 개설했다.(26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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