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나라 화장품(대표 김영돈)은 지난 17일 여의도 63빌딩 르네상스 홀에서‘전국 대리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대리점장 및 직원들의 한 해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도 영업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및 신입 영업팀장과의 상견례를 겸해 마련됐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심각한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과일나라는 전년대비 10%나 매출이 성장했으며, 이는 회사와 대리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로 풀이했다. 이 날 간담회는 2002년도 과일나라의 영업정책 기본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 발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리점장들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시판시장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과일나라 측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영업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263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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