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인 연우(대표이사 기중현)가 지난달 30일 강남구 삼성동 아셈 컨벤션센터에서 ‘제38회 무역의 날 3백만불 수출의 탑’ 대통령표창과 무역협회장표창을 받았다. 지난 94년부터 수출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올해 3백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성과다. 연우는 그동안 꾸준한 공장혁신과 유연한 생산시스템을 갖추려고 노력한 것과, 수직계열화시스템을 구축한 신공장으로 이전해 활발한 생산활동을 전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해외 각종 화장품박람회에 참석해 기업이미지를 높이고 홍보활동을 활발히 했던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기중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는 올해 실적의 100% 신장을 목표로 6백20만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수출의 활성화를 위해 무역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우는 e-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2003년까지 지속적인 공장혁신컨설팅을 통해 내부역량을 강화해 근본적으로 강한 기업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으로 연우는 수출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내수는 물론 수출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261호 기사)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