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통의 수빈아카데미(원장 오세희)가 주최하고 스포츠서울, 동아TV가 후원하는 ‘2002 한일 메이크업 환타지아’가 오는 20일 오후 4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99년 ‘엘렌끼이에 초청 메이크업 쇼’, 2002년 ‘스타 패러디 페스티발’등 매년 색깔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수빈 아카데미가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 행사를 통해 양국의 메이크업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메이크업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맨 양원경의 사회로 작품발표회(History of transition), 2002년 트렌드 발표, 바디페인팅쇼, 최고의 여성 로커 서문탁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일본 메이크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고바야시 테루코를 초청, 일본 최신 유행의 트렌드 메이크업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을 한자리에서 만끽할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59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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