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푸드올로지가 해외 진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푸드올로지(대표 박정하)는 말레이시아 세븐일레븐(7-ELEVEN) 전 지점에 소화효소 제품 ‘파인올로지 효소’를 신규 입점했다고 3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1위 세븐일레븐은 현지 전역에 27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K-HEALTHY ZONE’을 신설했다. 푸드올로지는 현지 파트너사 무브에스엔씨와 협력을 통해 국내 효소 제품 최초로 ‘파인올로지 효소’의 세븐일레븐 입점을 완료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인올로지 효소’는 파인애플에 함유된 효소인 ‘브로멜라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3중 분해 소화효소 식품이다. 특히 ▲알파 아밀라아제(탄수화물 분해 효소) ▲프로테아제(단백질 분해 효소) ▲리파아제(지방 분해 효소)를 모두 함유해 효소의 함량 및 활성도를 나타내는 역가수치도 높은 수준을 보장한다. 또한 효소가 최상의 조건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체온, 식후 pH 등 모든 조건에 부합되도록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효소 특유의 냄새와 텁텁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어 평소 소화효소 식품이 생소한 말레이시아의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올로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푸드올로지의 브랜드 경쟁력과 ‘파인올로지 효소’의 제품력을 검증 받은 만큼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여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 대한 연구와 우수한 제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드올로지는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노바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는 소비자 맞춤형 ‘종합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