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대회 지방 개최… 전국적 활성화” 한국프로네일협회 3대 회장에 전 수석 부회장이었던 이영순씨가 당선됐다. 지난 7일 경기도 양평 미리내캠프에서 열린 ‘2007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영순 회장은 단독 출마했다.<사진> 이날 참석자들은 75명중 39명이 출석했으며, 찬성 32표, 반대 6표, 기권1표를 얻어 당선됐다. 한편 수석 부회장에는 전미향(경상도 지회장), 부회장에는 조혜영(코코네일 아카데미 원장)씨가 임명됐으며, 감사는 한재숙 반재희씨 각각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이날 정견발표에서 △지회와 지부의 활성화 △지방 네일 대회 유치 △인증학원제도 시행 △홈페이지 개편 △협회 소식지 발간 △살롱회원의 활성화등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협회의 모습에 벗어나 전국적인 조직을 갖춰가겠다” 며 “이를 위해 지방 네일 대회를 개최해 활성화를 시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6일에 열린 기술강사 워크숍에는 약1백50명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 및 정기총회는 새해 첫 주말이면서 폭설이 내려 교통이 불편한 가운데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협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특히 “새로운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만큼 그 어느때 보다 기대가 되는 총회” 라고 입을 모았다. (522호 28면) -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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