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탈모 경락 등 주제 강연… 다양한 논문 발표 지난 11월19일 삼육간호보건대학에서 대한메디컬스킨케어학회(회장 이혜영) 추계 세미나가 열렸다. 최근 의료계에서 메디컬 스킨케어 영역이 확대되면서 의료적 지식을 갖춘 메디컬 스킨케어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학회 논문들이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이혜영 회장은 “학회는 의료계와 공동으로 메디컬 스킨케어 분야를 집중 연구하는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향후 메디컬 에스테틱의 범주 설정 및 업무 영역 표준화, 관련 학과 교과과정 연구 작업 등을 폭넓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학술특강 및 테마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학술특강에서는 △쁘띠 성형(유제성 삐땅기 성형외과 원장) △병원에서의 최신 탈모치료와 임상사례(권한진 엔비피부과 원장) △장상학과 경락을 이용한 여드름관리(리순화 건국대 대학원 향장학과 교수) 등의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또 테마연구에서는 ‘메디컬스킨케어에서의 에스테틱 업무영역(이경애 CDF연구소 소장)’ 등이 소개됐다. 이날 발표된 논문은 △가슴성형(확대) 후 에스테틱 관리 및 임상사례(이재남, 이제에스테틱 원장) △요통증후군 환자의 수기요법 방법에 따른 비교연구-중년층 대상으로 냉·온열요법 병행(정한조, 정체원 원장·김영순, 서경미용아카데미 원장) △Alpha-Hydroxy Acid계의 여드름 관리 필링 후의 비교연구(배현숙,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 메디컬스킨케어과 교수) 등이다. (518호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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