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코스모코스(대표 양창수)는 12월 17일 통영 동백화장품 ‘레드플로’ 마케팅 계약을 2022년 12월까지 3년간 연장 체결하였다.

이번 마케팅 계약 연장 체결로 통영시는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을 비롯한 국내외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울러 계약 종료 기간까지 지적재산권 사용료도 매년 2천만 원 정도를 시 세외수입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통영 동백화장품 레드플로는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되어 현재까지 기초제품(7종), 헤어제품(38종), 바디제품(5종) 5,364만 개를 판매하여 700여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시는 이에 힘입어 12년간(2008년~2019년) 매년 제조원가의 2%를 지적재산권 수입으로 받아 올해까지 3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정구)은 “㈜코스모코스와 상호 협력하여 기존 제품의 디자인 등을 리플레쉬 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국외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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