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코리아, 대리점주와 콘테스트 열어 웰라코리아(대표이사 데트레프 놀덴)는 지난 9일 밀레니엄 힐튼 그랜드 볼륨에서 2004년 영업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염모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하고 있는 웰라코리아는 이번 영업 정책 설명회를 통해 염모제 1위 구축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방안과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선점된 대리점에게 해외투어 기회 등을 부상으로 제공하며, 매출 촉진과 회사와 대리점의 신뢰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이번 영업 정책 설명회에서 눈길을 모은 것은 ‘진열개선 콘테스트’로 대리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이루어졌다. 진행은 대리점주 9명이 한팀을 이루고 웰라 영업사원이 화장품 전문점 주인이 되어 롤 플레이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팀별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기존 화장품 코너를 재현한 진열장에 웰라 제품을 배치하며, 판매 증진 전략을 모색하였다. 경품으로는 1등 디지털 카메라, 2등 진열장 15개, 3등 진열장 10개를 수상했다. 웰라코리아 컨슈머 마케팅팀의 전진우 부장은 “화장품 전문점에는 제품의 진열 상태에 따라 매출이 크게 차이가 나기에 웰라 매출 증진을 위한 회사와 대리점 공동 방안을 모색하며, 진열개선 콘테스트를 영업 정책 설명회와 함께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진열개선 콘테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ISM 가이드라인(In-store Merchandising)를 교육받을 수 있었으며, 타대리점의 우수한 영업 방식 및 대리점 간의 진열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용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396호 42면) -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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