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날리는 겨울에는 파우치에서 미스트가 빠지지 않는다.

달바의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세럼, 오일, 미스트, 토너, 앰플로 사용할 수 있는 5in1 제품으로 메이크업 전, 후에 사용 가능하다. 화이트 트러플과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한 미스트 타입 세럼으로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기자는 세안 후 기초 화장품을 바르기 전과 메이크업 후 뭉친 화장 수정용으로 제품을 주로 사용해보았다. 세안 후에는 기초 화장품을 바르기 전에 피부에 닿았던 수분이 날아가며 속당김이 생기기 마련이다. 물기가 어느정도 가셨을 때 제품을 전체적으로 뿌려준 후 가볍게 두드려 피부에 흡수시켰다. 오일이 들어간 세럼이지만 끈적임이 많지 않았고 빠른 시간에 세럼이 흡수되며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만들어주었다. 미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토너를 사용하는 것 보다 속당김이 덜한 느낌이 들었다.

다음은 메이크업 후에 사용했다. 기초를 탄탄하게 쌓고 베이스 화장품을 발라도 들뜨는 일이 많아 다시 세안을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이번에는 화장이 들뜬 상태에서 세안을 하지 않고 제품을 전체적으로 듬뿍 뿌려준 뒤 쿠션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는 방식을 사용해보았다. 유분기 있는 제품이라 수분을 공급해주며 피부에 밀착시켜 화장이 뜨는 현상을 가라앉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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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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