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탕달코리아(대표 서정용)가 프랑스 고급 카운슬링 브랜드 ‘스탕달’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프랑스 현지에서 트레이닝 매니저를 초빙해 국내 카운슬러들을 대상으로 제품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프랑스 본사에서 교육을 위해 파견된 인터내셔널 트레이닝 매니저 도미니끄 바르가스 씨는 “스탕달은 ‘아름다움은 여성과의 약속’이라는 설립 정신을 제품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각 라인마다 독특한 색깔이 있어 판매자와 고객들이 필요에 따라 쉽게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탕달은 프랑스의 화장품 제조사 쟈크 보가르 그룹이 만드는 브랜드로서, 과학적인 바이오 연구의 산물을 표방하고 있다. 바르가스 씨는 “꾸준히 연구 개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스탕달만의 특허 성분으로 만들어진다”며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탕달은 명품지향 브랜드로서 모든 라인마다 기초부터 스페셜 케어까지 전 품목을 갖추고 있다. 그 중 ‘이드로 하모니’는 보습에 ‘퓨어룩스’는 안티에이징에 강점을 갖고 있다. 색조 제품도 노화방지 기능이 있으며,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상류층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기미대응, 화이트닝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게 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입니다.” 이번에 바르가스 씨가 소개한 신제품들은 2006년부터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출시를 2개월여 앞두고 본사 트레이닝 매니저를 불러 카운슬러 교육을 실시한 만큼 스탕달 측에서도 매출 확대에 거는 기대가 크다. 바르가스 씨는 “한국 화장품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본다”면서 “신제품을 추가 발매하면서 계속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 여성이 화장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즐거웠어요. 교육에 만족하며 다음에는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진행했으면 합니다.” (463면 33호) 이봉구 기자 viewsion@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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