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스 레네는 2년 동안의 준비를 거쳐 일본콜마와 한국콜마의 공조로 올 초 선보인 전문점 전용 브랜드. “해피콜 서비스는 전화 방문을 통해 마지스 레네 회원점과의 허심탄회한 만남을 갖고 서로의 신뢰감을 쌓아가는 서비스입니다.” 서울과 경기의 회원점은 200여 점. 밝고 적극적인 성격의 마지스레네 고객상담실 정영미 실장은 소비자들과의 상담을 즐긴다. 건국대학교에서 소비자학을 공부한 것이 상담 시 많은 도움이 된다. 항상 꼼꼼한 메모를 하고 다음 상담에 꼭 적용한다. 소비자의 입장에 먼저 서서 상담한 탓일까. 한 달에 한번 이상 회원점과에 전화서비스를 할 때마다 반갑게 맞아준다고. “제품에 대한 카운슬링에 앞서 어려운 점, 세트 판매 시 주의점, 클레임 종류 등 회원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소한 것부터 더 많은 정보를 주고자 힘쓰고 있죠.” 정 실장은 제품에 대한 철저한 정보 및 미리 나올 수 있는 클레임 반응을 과감하게 밖으로 끌어내어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해피콜 서비스의 포인트라고 덧붙인다. 정 실장은 고객상담뿐 아니라 제품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겸하고 있지만 고객과 만남의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다. 클레임 등 제품에 대한 전화상담을 하다가 미진하다 싶을 땐 아무리 먼 곳이라도 무조건 직접 찾아가 고객을 만족시킨다. 현재 회원점 관리 리스트를 만들어 매달 일정한 테마로 진행하고 있으며, 꾸준히 체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정 실장은 강조한다. 콜라겐 제품으로 꾸준한 상승을 하고 있는 마지스 레네는 10월 프랑스 바이오웨어 라보라토리에서 제조한 고품격 안티링클 라인도 선보였다. 마지스레네에서는 적극적인 차별화 관리를 위해 해피콜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마지스레네 홈페이지에(www.magislene.com)에 회원점(패밀리숍)의 사진과 함께 기타 정보(주소 전화번호 약도)를 제공하고 있다. (408호 45면) - 김선애 기자 spacesu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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