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시장에서 나드리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좋아졌다고 판단합니다. 그동안 매출보다는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대해 집중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황정기 상무는 지난해 9월 부임한 이래 매출보다는 브랜드 이미지에 대해 고민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나드리에 대해 조금씩 신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앞으로도 신뢰받는 브랜드 파워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최지우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최지우=메소니에’라는 프로모션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주름 개선 신성분 ‘NAG’의 9월 제품은 이러한 계획에 의해서 탄생됐다. “주름 개선 신성분 ‘NAG’는 3년 8개월의 연구기간과 많은 투자 끝에 탄생됐습니다.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지고, 뭔가 새로운 성분에 의해 고객에게 접근해야겠다는 전략으로 NAG 제품들을 출시했습니다.” NAG는 기존의 주름개선 성분들의 한계성을 뛰어 넘어 빛, 온도에 안전해 밤, 낮 구분없이 사용할수 있고, 콜라겐 합성능과 세포증식능이 우수해 주름개선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나드리 연구소 측은 밝혔다. “나드리화장품은 NAG의 대표 제품 ‘메소니에 옥타좀 NAG 링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점 시장에서 신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NAG 제품에 대한 기대를 강하게 표현했다. NAG 제품은 메소니에뿐만 아니라 레오나르, 상황 등 나드리 주력제품에 모두 접목해 나드리화장품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붐이 되고 있는 ‘브랜드 숍’과 관련해서는 나드리가 직접 브랜드 숍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고, 현재 오픈되는 브랜드 숍에는 적극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라고 황 상무는 말했다. 황 상무는 인터뷰 내내 매출보다는 브랜드 이미지 살리기에 이은 브랜드 파워 집중에 올 가을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나드리가 달라졌다는 느낌을 전문점에서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406호 28면) -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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