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영하 기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등 4기관이 지난 20일 세명대 본관에서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 이용걸 총장, 충청북도 남창현 정무특별보좌관. 고려대 구로병원 송해룡 KU-MAGIC연구원 기술사업본부장, 베스티안재안 김경식 이사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 의약바이오·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협력 ▲ 임상시험 연계운영 협력 ▲ 오송 메디클러스터 및 화장품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 전문 인력 개발 및 상호교류 ▲ 신기술 조기보급에 따른 협력체제 구축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별로 세명대는 피부관련 천연물 소재개발 및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연구, 충청북도는 의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 분야 연구사업 공동지원, 고려대 구로병원은 의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 분야 기술개발 및 임상연구, 베스티안병원은 화상치료 소재개발 및 피부 관련 임상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세명대 이용걸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 병원 및 연구기관이 공동의 목표를 갖고 협력할 때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에서 획기적인 발전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하 기자  yh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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