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씨코 버치 내추럴 워터라인은 보습성에 주안점을 둬 개발한 제품입니다. 풍부한 미네랄 성분과 항염효과가 뛰어난 자작나무수액을 다량 함유해 건조하고 윤기 없는 피부에 촉촉함과 활력을 부여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쟌퀼화장품의 신윤창 마케팅 부장은 외부환경과 스트레스로 지치기 쉬운 여성피부에 보습효과는 물론 피부보호 기능까지 갖춘 기초 라인이라며 제품의 우수성을 한껏 자랑한다. 자작나무수액 추출 형상을 살린 제품디자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씨코 버치 내추럴 워터라인의 컨셉은 자작나무수액. 또한 마치현 추출물, 셀 플러스 등 천연보습성분과 젤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한 제조공법으로 제조해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신 부장은 강조한다. “이번 베이직 라인은 각 피부 타입에 맞는 총 6개의 제품구성과 첨단 제조기술이 접목된 내추럴 고보습 라인으로 색조 이미지가 강했던 씨코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기초 라인 출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화이트닝 기능성 제품을 연이어 내놓아 토털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시킬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대리점 중심의 유통라인을 재정비, 직거래 전문점과의 거래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영업전략을 밝혔다. “시판 경기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이같은 유통망 확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가격을 지키고 이익을 많이 내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계속 심어주면 우리같은 중소업체에겐 오히려 호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거래처에 파견되는 미용사원에 대한 활용도를 크게 높여, 제품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매입액의 10%선에서 샘플지원에 나서는 등 매출증진에 전략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327호 34면 기사) -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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