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 19년 전통의 한방샴푸 제조사인 두리화장품(주)의 댕기머리 ‘진기’ 가 인도네시아 홈쇼핑 방송에서 론칭 이후 계속적인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댕기머리 진기는 지난해 12월 3일 인도네시아 레젤 홈쇼핑에 론칭 방송을 시작했다. 샴푸·트리트먼트, 에센스로 구성된 제품을 58만 루피아(약 5만원)에 판매를 시작했는데 500세트가 방송 1시간 만에 다 팔렸다. 첫 방송치고는 매우 좋은 반응이었다.

댕기머리 제조·판매업체인 두리화장품 관계자는 “현지 소득수준을 감안하면 비싼 편인데도 반응이 좋다” 라며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 전국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방송에는 1시간만에 목표치 대비 110% 달성하면서 레젤 홈쇼핑 뷰티 카테고리에서 NO.1 매출액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한방이라는 원료로 제조된 ‘진기한 기운' 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댕기머리 '진기' 는 일반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모발세척과 두피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창포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엄선한 100% 국내산 약재의 한방농축원액만을 사용했다.

또한 댕기머리 ‘진기’ 의 경우 한약재에 효모를 첨가, 과학적인 발효를 진행해 효능을 극대화시키는 ‘발효한방처방’ 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두리화장품의 댕기머리 제품은 향후 인도네시아의 유명 백화점 등 오프라인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최대 오프라인 유통회사인 AURA Beaute와 공급 협의를 완료한 상태이며 인도네시아 미용실 채널에도 프리미엄 제품 라인의 제품을 공급해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두리화장품 www.doorimall.net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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