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네일지식서비스협회(회장 김미원)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양일간 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특히 베트남,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홍콩, 스위스, 일본 등 6개국의 네일미용사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국제 대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네일대회기구(네일림픽스) 회장인 미국의 리사 컴포트(Lisa Comport)가 이번 대회의 국제심사위원장을 맡았고 11개국에서 국제심사위원들이 내한,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아 화제가 됐다.

이번 대회의 국제심사위원으로 리사 컴포트 위원장 외에 서상미(네일림픽스 아시아 심사위원장, 다이아미 기술개발이사), 피오나 차우(Fiona Chau, 홍콩 프로페셔널 네일리스트협회 회장), 안토니오 세크레판데(Antonio Sacripante, 네일림픽스 이탈리아 조직위원장), 르베르타 기아네티(Roberta Gianetti, 카리스마 이탈리아 대표), 아리요시 히토미(Hitomi Ariyoshim, 아리요시히토미네일뷰티스쿨 대표), 셀린 람(Celline Lam, 네일해븐국제스쿨 교장), 갈리나 젤레노바(Galina Zelenova, 러시아 올레하우스 회장), 나탈리아 노피코바(Natalia Novikova, 올레하우스 모스코바 트레이닝센터 총괄대표), 레이첼 탱(Rachel Tang, 싱가폴 네일리스트 국제자격증협회 회장), 마리아 모레노(Maria Moreno, 네일림픽스 스페인 조직위원장), 조시안 트라쉘(Josiane Trachsel, 아키아도 대표), 엔젤 오(Angel Ou, 대만국제네일아트협회 회장), 유미 나가시마 호(Yumi Nagashima Ho, 유미네일즈 대표), 윈디 팡(Windy Pang, 켈리팽네일케어아카데미 아트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40여명의 국내 심사위원이 이번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최고상인 그랜드 챔피언과 네일 아트 챔피언은 이동원(서울 봉숭아네일아카데미)과 이미연(서울 봉숭아네일아카데미)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디비전 위너 기술 부문은 비기너 최혜선(최경희 프로네일학원), 디비전1 나미선(서울 봉숭아네일아카데미), 디비전2 박소미(대전 봉숭아네일아카데미), 디비전3 이동원(서울 봉숭아네일아카데미)가 각각 수상했고 디비전 위너 아트 부문은 비기너 김해령(대덕대학교), 디비전1 반주영(서울 봉숭아네일아카데미), 디비전2 정혜성(서울 봉숭아네일아카데미), 디비전3 유미연(서울 봉숭아네일아카데미)에게 돌아갔다.
김미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는 네일미용사란 직업이 국가에서 인정받는 직업으로 명실상부하게 인정되는 한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국가에서도 인정받는 우리 네일 분야를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해 네일림픽스 아시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자”고 말했다.

리사 컴포트(Lisa Comport) 국제심사위원장은 “선진 아티스트들과 연륜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서로의 감각과 재능, 그리고 성취를 축하하는 이 자리에서 세계 네일림픽스가 새롭고 또 흥분되는 멋진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러움과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복세욱 기자 ricky76@geniepark.co.kr

복세욱 기자  ricky7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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