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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박일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이커머스 기업 미미박스(대표이사 하형석)는 6월 1일부터 '전 상품 90일 무료 환불 보장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 상품 90일 무료 환불 보장 서비스는 제품 구매일로부터 90일 동안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무료로 환불해주는 제도이다. 구매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사용하지 않은 제품 뿐만 아니라 사용한 제품도 환불해주는 이례적인 제도이다. 100% 포인트로 환불되며, 배송비를 제외한 제품 금액 전액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지난 2014년 11월에 이미 일부 상품에 대해 '30일 무료 환불제' 도입으로 긍정적인 고객들의 반응과 함께 매출의 성장을 이끌어 냈던 미미박스가 이와 같은 과감한 제도로 다시 한 번 고객혜택을 극대화 하고자 했다.
실제로 뷰티 제품의 경우 구매 전 테스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제품인지를 알아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강하다. 이런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직접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실패 가능성이 더 낮은 90일 사용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박일우 기자 fre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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