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나화장품 이정표 수석연구원

코리아나화장품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가 코리아나화장품 이정표 수석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 이정표 수석연구원은 지난 13년간 세계최고 수준의 화장품 개발에 전념해왔으며, 최근 3년간 새로운 소재를 이용해 6건의 특허원료를 개발하여 4건을 특허 등록했다.

특히, 세계최초 항노화 소재인 ‘피토S1P™’의 기전연구를 통해 업계최초로 세포신호전달을 활용한 안티에이징 물질을 적용한 화장품 ‘LAVIDA’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피토S1P™’ 기전 연구결과를 토대로 SCI 논문 발표 및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하며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자체개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화장품 시장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신호전달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적용하여 개발된 세포활성 신호전달 물질 ‘피토S1P™’를 활용한 기술은 화장품업계에서는 아주 획기적인 기술로써, 본 개발을 통해 지난 2013년 동암화장품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표 수석연구원은 “이번 수상을 아주 작은 아이디어지만 꾸준한 연구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때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이라 생각하고 세계 최고의 효능을 가진 화장품개발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 혁신을 통하여 국가경쟁력과 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 포상하는 산업기술인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여 2002년 7월부터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 각 1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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