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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미세먼지와 피부건강' 간담회에 발표자로 참석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피부과 박현정 교수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입자크기가 모공보다 20배 가량 작기 때문에 피부에 쉽게 침투되며 탈수(피부건조), 색소침착, 피부 트러블 생성, 조기노화 등 피부질환을 유발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 미세먼지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이다. 즉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노출 시 피부암 같은 심각한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다.
박현정 교수는 "미세먼지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으로는 마스크 착용, 수분 공급, 자외선 차단제 사용, 철저한 세안 등이 있다"며 "특히 세안을 꼼꼼히 중요한데, 일반적인 손 세안으로는 모공 속에 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없으므로 클라리소닉 같은 클렌징 기기를 이용해 세안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미국 덴버에서 열린 미국피부과학회(AAD) 72차 연례회의에서 클렌징 디바이스 '클라리소닉'이 노화촉진 오염물질을 손 세정보다 30배 더 깨끗이 씻어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미세 오염물질 세정력'에 관한 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당시 PM 0.3-PM5.0의 미세 오염물질로 구성된 마커를 손 세안과 클라리소닉을 사용해 세안한 결과 클라리소닉을 사용한 클렌징은 손으로 하는 클렌징과 비교할 때 30배나 더 많이 유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는 '물살모공샤워'로 유명한 클라리소닉의 소닉 진동은 17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클라리소닉 만의 독보적인 기술. 음파 이온 진동이 초당 300회 이상의 모션을 만들어 모공 속의 먼지, 때, 공해물질을 부드럽게 씻어내 단 60초 만에 오염물질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아준다.
클라리소닉의 PR 매니저 김잔디 차장은 "피부는 미세먼지와 맞서 싸우는 우리 인체의 최전선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는 부위임에도 호흡기에 비해 경각심이 낮고 관리도 소홀하다"며 "17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클라리소닉을 사용한 클렌징은 이제 '뷰티'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온 가족이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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