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協 65회 정기총회

▲ 서경배 화장품협회장은 65회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미래가 우리 모두의 어깨에 달려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화장품 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희망과 전진의 결실의 이루도록 하자고 말했다.

화장품 범위확대를 위한 업체 차원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화장품 70년사 발간 준비가 올해부터 시작 2015년 발행된다.

또 화장품 규제 개선,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강화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며 중소기업에 대한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을 표준화하는 교육도 실시된다.

이와함께 국제 규제동향 파악 및 세계 협회간 국제교류강화, 국내외 전시회 지원을 통한 해외 바이어 확보 및 정보공유, 중국의 화장품 법규 교육도 활발하게 추진된다. 특히 국내 기업간 협력강화·협회 사무국 전산화 및 직무능력 향상 업무도 본격화된다.

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월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열어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소비자 안심·수출지원·업계간 소통강화 등을 담은 이같은 내용의 2014년 사업계획, 전년대비 19% 늘어난 19억7,150만원 규모의 2014년 예산, 2013년도 사업실적보고, 결산 승인과 2014년 수지예산, 사업계획, 정관개정 등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경배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회에서는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배양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산업의 경쟁력 강화, 소비자 안심, 수출지원, 업계간 소통강화를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은 축사에서 “국내 화장품 산업이 우수한 품질력과 함께 한류문화 확산에 힘입어 글로벌 톱7 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 화장품 업계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국내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법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화장품 업계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 표창했다.수상자는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4명) 미애부생명과학 옥민 대표이사, 한국암웨이 조양희 전무, 아이피어리스 김종귀 상무, 사임당화장품 정택규 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6명) (주)마임 석은호 부장, 아모레퍼시픽 김부민 팀장, 엔프라니 김정식 팀장, LG생활건강 이정화 차장, 참존 엄상용 이사, 한국콜마 박임향 팀장 △ 대한화장품협회장 감사패(5명)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류제덕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이채원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 김달환 연구관, 화장품연구팀 이정표 연구관, 주간코스메틱신문 편집국 복세욱 차장 등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협회 정회원 137명중 위임장 제출 47개사 등 총 85명의 성원으로 열렸으며 식약처 정승처장, 홍순욱 바이오생약국장, 김영옥 화장품정책과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이석규 과장, 박수남 화장품학회장, 최상숙 화장품 교육원장,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신현두 원장, 한국의약품수출협회 김영찬 부회장, 장성재 의약품정책연구소 자문위원 등 화장품 관련 정부기관 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업계 참석자는 아모레퍼시픽 김정호 상무·이희복 상무, LG생활건강 배정태 전무, 코스맥스 송철헌 사장,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 웰코스 김영돈 대표이사, 일진코스메틱 유승우 대표, 포쉐에 김도영 대표, 마임 홍복실 부사장 등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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