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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쇼와 각종 무대 백스테이지에서 헤어 & 메이크업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오민코삽스는 2013 서울패션위크에서 이상봉, 루비나, 곽현주 등 스타 디자이너들의 헤어 & 메이크업 총연출을 맡은 바 있으며, 이번 디너쇼 또한 총괄 담당해 오민 대표만의 노련한 감각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무대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오민코삽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이뤄낸 글로리 역시 이번 디너쇼에 참가해 화려한 웨딩드레스의 아름다운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글로리만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박고은 아티스트의 손길이 담긴 아트웍을 웨딩네일아트에 접목해 기존의 무대와 달리 이색적인 네일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글로리는 디너쇼 무대에 오른 37명의 모델들에게 웨딩드레스와 어울릴만한 각각의 콘셉트로 네일아트 및 '메모리 젤웨어아트' 시술을 진행해 반짝이는 손 끝의 아름다움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했다.
이날 디너쇼에 참가한 한 모델은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네일아트를 받아 자신감도 더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 네일 브랜드 글로리를 무대 뒤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리 관계자는 "글로리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컬렉션을 패션쇼와 접목해 선보이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오민코삽스의 오민 대표와 뷰티아카데미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글로리(www.glorykorea.kr)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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