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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 3월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이후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다각도로 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올해는 기업 내·외부적으로 재정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엔프라니 브랜드는 기존의 올드한 이미지에서 2030 젊은 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방향으로, 홀리카홀리카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엔프라니 브랜드의 고객층 확대를 위해 이 회사는 CC크림, 쿠션 제품, 핫핑크 립스틱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젊은 감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초 영입한 배우 박신혜와 기존 홀리카홀리카 모델이었던 배우 정일우를 투톱 모델로 내세워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통에 있어서는 마트, 전문점 등 기존 채널에서 CRM, ISM, ISP 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올리브영, 온라인, 홈쇼핑 등 각 채널에 맞는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자체 브랜드숍인 홀리카홀리카의 경우엔 해외 시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모습이다. 올 하반기부터 해외 매장을 넓혀감과 동시에 박신혜, 정일우 투톱 모델을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란 게 회사 측 설명.
회사 측은 "홀리카홀리카는 최근 3년간 해외 시장에서 150~20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브랜드숍의 향후 미래는 해외 시장에 있다는 판단 아래, 좋은 제품과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엔프라니(www.enprani.com)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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