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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화학은 지난 2010년도 In-cosmetics Asia를 시작으로 In-cosmetics Europe, PCHi 등 총 6차례의 해외 원료 전시회를 참가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31개국 약 300개 원료 업체가 참여하고 5160명의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부스방문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미화학은 층고가 높은 구조에 기업 아이덴티티 색인 블루 계열의 조명등을 활용하여 차별적이고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다미화학의 조광진 상무이사는 “사흘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약 120개 업체와 기존의 각국 에이젼트와의 미팅이 활발히 진행됐다"고 말한 뒤 "특히 글로벌 화장품 제조 업체들과의 미팅에서 신제품을 위한 원료 테스트와 공동개발의 제안을 받는 등의 구체적인 큰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다미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6가지의 기능성 원료를 전시했다.
그 중 기존의 오일을 다미화학의 특화된 발효기술을 통해 발효시킨 Fermentoil Series(Fermentoil Olive, Argan, Green tea seed)가 방문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시 직후에 테스트 샘플 요청이 크게 늘고 있고 실제 원료 주문으로 이어지는 등 가시적인 전시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다미화학 이영신 해외영업팀장은 "이같은 성과는 지난 여섯 차례의 해외전시회를 참가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노하우를 얻고, 원료 수출 업체로서의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온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미화학은 수출 물량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2월 20일 CGMP급 화장품 소재 생산 시설을 완공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다미화학은 기능성 화장품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신뢰를 축적하고 글로벌 시장에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능성 원료 업체로서의 입지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미화학(www.damychem.com)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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