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고 문지르는 화장품이 아닌 마시는 화장품은 실상 하나도 새로울 것 없는 듯하기도 하다. 역사이래 다양하게 전해져 오던 터이기에 그렇다. 하지만 실상은 어디에도 없던 ‘마시는 화장품’이 요즘 미국에서 당당히(?) 팔리고 있다. 고급 백화점인 노드스트롬과 화장품 전문 연쇄점인 세포라에서 팔리고 있는 ‘보르바’가 바로 그것이다. 마시는 것이 분명한 보르바는 ‘탱탱한 피부’와 ‘피부의 안정’및 ‘연령 무시’를 분명히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계열 뉴트로지나 화장품 직원출신인 스코트 보르바 씨가 피부전문가, 영양학자 및 물리 과학자들과 협력, 개발한 마시는 화장품인 보르바는 실상 비타민 위주 성분으로 7일만의 특효를 주장한다. 보르바는 현재 음료용 분말형에다 크림용까지 개발중이다. (458호 11면)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