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뷰티숍 경영활성화를 위해 정부 유관단체가 움직인다.
보건복지부 출연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등 소규모 뷰티업소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업무를 지난해에 이어 추진한다.
지원내용은 고객만족(CS), 마케팅 등 숍경영 관련 컨설팅 지도 등 뷰티숍 매출 증대를 통한 경영활성화 관련 내용들이다.
지원업소로 지정되면 진흥원이 선정한 해당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업소를 2회 방문하고 총 4시간 동안 숍 규모 등 현장 상황에 따른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뷰티업소 경영컨설팅 지원 내용 (주관기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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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컨설팅
(점주와 상담 후 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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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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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접점 관리 및 영업활성화 컨설팅
△ 접객의 기본(표정, 자세, 인사, 차 접대 등)
△ 4대보험 정보제공(정부지원 신청 안내 등)
△ 온라인 홍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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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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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접점 관리(심화)
△ 접객의 기본(표정, 자세, 인사, 차 대접 등)
△ 상황별 고객접점관리 점검 및 지도(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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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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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활성화 컨설팅(심화)
△ 4대보험 정보제공(정부지원 신청안내 등)
△ 온라인 홍보 지도
△ 상황별 프로모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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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업소는 뷰티숍 종사자들의 고객 응대법, 상황별 프로모션, 4대보험 정부지원 신청 안내 등 3가지 지원 프로그램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무료로 경영 컨설팅을 받게된다.
지원대상은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두피, 이용 분야 뷰티업소로 종사자규모 4인 이하의 업소를 우선순위로 선정하며, 지원규모는 1,000개 업소이다.
진흥원은 11월30일까지 해당 분야별로 신청서를 제출받아 선착순으로 지원 업소를 선정하고 곧바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소규모 뷰티업소의 경우 서비스기술은 있으나 마케팅, 고객관리, 매장관리 등 경영에 관한 체계성 부재로 매출이 부진하고 이에 따른 경영 악순환이 반복되어 경영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이 소규모 뷰티업소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 임수진 연구원은 “소규모 뷰티업소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이 숍 경영에 도움이 많이 됐고 또 만족도 역시 높아 지원 대상을 지난해 50개소에서 금년에는 1천개 업소를 확대했다”고 전제하고 “지원업소 부담금 및 정부 지원금 없이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컨설팅 지원을 통한 숍 매출향상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소규모 뷰티숍 컨설팅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043.713-8260)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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