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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친구의 스타일링을 시작으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한 황종하는 노라조, 신화, 박진영, 박재범, 2PM, 제국의 아이들, 초신성등 우리 나라 탑 가수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의가 들어올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스타일리스트이다. 이날 100여명의 미래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수빈 재원생들과 함께 스타일리스트 세계의 비전과 그에 따른 자기 개발에 대한 주제아래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를 하는 동안 스타일리스트 황종하 실장은 자기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직업 중에서도 사람과의 교류가 많고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거기에 따르는 일에 대한 성취감과 자기만족은 어느 직업보다 강하다고 말하며, 짧은 무대공연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자료를 모으며 어떻게 이 일이 시작이 되고 진행이 되는지 그 과정에 대해 본인 경험담과 함께 얘기하며 강의는 진행됐다.
스타일리스트 황종하 실장은 학생들의 질문을 받으며 연예계의 현실적인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전하며 참석한 학생들의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답해주었다. 학생들은 강의를 들은 후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였다”,”앞으로 내가 이 길을 갈 때 정말 힘이 돼 줄 수 있는 말을 들었다”라는 등의 후기를 남기며 이 날 강의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수빈아카데미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 스페셜 아티스트를 초청해 수빈재원생들에게 수업 외에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이런 특강이 학생들의 가진 꿈에 대한 열정과 열의를 높이는 매우 효과적으로 향후 더욱 유익한 특강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빈아카데미는 8월 6일 부산 서면(부전동)에 부산캠퍼스(051-818-1050)를 재오픈하며, 24년 전통의 수빈만의 특화된 취업 노하우와 최고의 강사진,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지역관련 뷰티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빈아카데미(www.soobin.co.kr)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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