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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로 확인 받은 52,961개의 기업 중 전년도 12월말 결산기준 매출액 1천억원 이상의 기업을 선정해 경영성과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후배 벤처기업들에게 성공사례 및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2005년 처음 시행됐다.
2005년 시행 당시 68개사였던 ‘벤처천억기업’은 2012년 381개사로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벤처천억기업의 총 매출합계는 77조 8000원으로 전년대비 19.0%가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된 총 381개 기업 중 87개 업체가 신규 기업으로 제닉이 선정돼 ‘2012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 참가했다.
하이드로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연구 개발 제조업체인 ㈜제닉은 피부 온도에 반응하는 수용성 하이드로 겔 마스크팩인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1년도 매출액이 1,052.8억원으로 2012년도 신규 천억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벤처기업협회장과 중소기업청장을 비롯 2011년도 벤처천억기업 CEO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기념행사에는 2011년도 경과보고와 천억 벤처기업 인증서를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인 ‘한빛예술단’이 초청돼 바이올린 솔로 공연 등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제닉은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해 2011년도 매출이 전년대비 28.6%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며 무서운 성장세로 달리고 있는 마스크팩과 패치 전문 OEM/ODM 업체로 2007년 4월 기초화장품 분야 CGMP를 인증 받았으며 2011년 말 16,799.2㎡(5000평) 규모의 제 2공장을 완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마스크팩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는 바이오패치, 기능성 스킨케어 등 첨단 생명공학의 연구개발과 유통의 다각화에 전념하는 기업이다.
제닉(www.genic21.com)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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